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1 개런드 (문단 편집) == 기타 == * [[태평양 전쟁|태평양 전선]]에서 참호에서 전우가 다 전사하고 혼자서 2~3자루의 M1으로 1백 명이 넘는 일본군을 상대로 버틴 사례가 히스토리 채널에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그 병사는 결국 M1이 모두 고장나고 나서 후방의 아군 참호로 돌아갔다고. * 미국보다 총기 법률이 까다로운 [[캐나다]]에서는 탄창용량 5연발까지의 사냥총은 민수용으로 어렵지 않게 입수할 수 있으나, 탄창 용량이 5발을 넘어가면 라이선스 취득이 매우 어렵다. 그런데 특이하게 M1 개런드는 법률상에서 특별히 언급하면서 허용 케이스로 들어있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좀 전투용으로 쓸 만한 총을 구하려면 M1 개런드가 좋은 선택. * [[미군]]은 1936년에 M1 개런드를 [[제식 소총]]으로 채택했지만, 당시의 대공황과 군축으로 인한 예산부족으로 생산 규모는 적었고, 진주만 기습 시점에서도 다수의 미군은 여전히 M1903 소총을 소지했다. M1 소총의 생산규모는 개전 후 크게 증가했지만, 일선에 전달되기까지엔 시간이 걸렸고 육군과 해병대의 일선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충분한 양이 생산된 것은 1943년 첫 분기에 이르러서이다. M1 개런드 소총은 해외파병 장병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되었고, 지원부대와 후방부대 (특히 미국 본토) 는 전쟁 후반 시점에서도 M1903 소총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하면서 미군 병력이 순식간에 최대 1,600만 명 규모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총기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생산된 스프링필드의 수량도 부족해졌고 이에 기존의 스프링필드 소총을 단순화한 M1903A3과 재생산된 [[스프링필드 M1903]] 소총을 후방 및 일부 전투 지원, 근무 지원 부대에 지급했다. * 이 때문에 과달카날 전투까지도 미 해병대의 주력 소총이 스프링필드였다. 미드 [[더 퍼시픽]]에서 작중묘사된 바로는 2화에서 해병 1사단이 호주에서 휴식과 재정비를 보내는 동안 M1 소총이 지급되고 훈련기동으로 기차로 이동 중 탑승한 해병들이 소총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있다. 이후 다음 화에서 펼쳐진 1943년 후반기의 글로스터 곶 전투에선 스프링필드 총을 소지한 병사는 거의 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과달카날 전투]]에서 후속 부대로 증원된 육군은 M1 개런드로 무장했는데, 그 직후부터 '어째서인지' 육군 병사들 중 총을 잃어버린 경우가 늘어나고, 여기에 인원 손실이 생겨 총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어째서인지' 순식간에 사라졌고, '어째서인지' 해병대원들 중 상당수가 지급받지도 않은 개런드로 싸우고 있었다. 그야말로 미 해병대의 '[[긴빠이|빌리기]]' 능력이 대단한 것... 더 퍼시픽에서도 과달카날 전역 편(2회)에서 해병대원들이 이렇게 육군의 M1 개런드를 '빌려가는' 모습이 묘사된다. 육군 장병들이 보급품을 나르다가 공습 경보가 떨어져서 황급히 대피하자, 그 틈에 해병대원들이 '빌려가는' 것. [youtube(CTO2ppB50Ic)] * 우리나라에서는 M1 개런드의 형번인 'M1'에 관한 논란이 있어 잊혀졌지만, 애초에 외국에서는 이 무기의 별명인 '개런드'를 어찌 발음할 것인지가 더 큰 논란이다. 이 무기의 별명인 '개런드'의 유래는 전술되었듯 개발자 '존 C. 거랜드'의 성인 '거랜드'인데, 이 사람이 캐나다계 미국인이어서 그런지 '개런드'와 '거랜드'. 이 두 가지 발음으로 양분되었다. 실제적인 발음은 미국인이므로 미국을 기준으로 전술되었듯 '거랜드'이지만.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개런드'가 더 많이 쓰이므로 사실상 '개런드'가 옳다고 거의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youtube(TKg8pSZDDOU)] * 사실 M14가 개런드를 탈착식 탄창 개량한 것에 가깝다. 하지만, BM59가 나오기 전에도 미군에서 실험적으로 만든 모델 중 T20E2라는 BAR 탄창을 먹게 마개조한 M1 개런드가 있었다. 실질 생산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총기의 천국 미국에는 여러 종류의 변태가 있는지라 M1A가 굴러다니는 요즘 시대에 M1 개런드에다 BAR 탄창을 끼우게 마개조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 멜빵을 거는 고리 외에도 총구 부근에 고리가 하나 더 있어서 "멜빵 고리가 셋이네?" 하고 어리둥절해하는 이들도 있다. 이는 멜빵 고리가 아니라 옛날 소총에는 대개 달려있던 스태킹 스위블(stacking swivel)이란 것으로, 소총을 세 정씩 모아서 텐트처럼 세워두는 데 쓰는 걸쇠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면 stacking swivel을 구글 이미지 검색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군대에서도 훈련소에서 정신교육이나 이론 교육을 받을 때 K2를 세 자루 이상 모아 원뿔 모양으로 세워놓는데 이걸 '사총'한다고 한다. 자대에 가서부터는 할 일이 없고, 사총 한 번 안 하는 훈련기수도 많기 때문에 모르는 군필자도 많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ndjr_(0)[1].jpg|width=100%]]}}} || || M1 분해조립을 실습하는 남자 고등학생들.[br]1960년대~1970년대 초반으로 보인다. || * 우리나라에서도 만져본 이들이 제법 있는 소총. 군경이 아니더라도 [[교련]] 세대 중에 실총 수입 시간에 개런드를 만져본 경우가 있을 것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고등학교에 무기고가 있었고 M1 실총이 몇 정씩 비치되어 있었다. 전시에 남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병력을 편성하는 경우 M1으로 무장시켜야 했기 때문에 교련 수업시간에 M1 분해조립을 배웠던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070128153813971|관련 기사]] 허나 핵심 부품인 [[노리쇠]]뭉치가 제거되어 있어 실탄 사격은 불가능한 물건이었다. * 의장대 출신이라면 개런드로 이런저런 재주를 부려보았을 것이다.[* 개런드는 4 킬로그램이 넘으며 [[AR-15]] 계열 소총이나 카빈에 비해 훨씬 무겁다. 합성재질 대신 목재를 사용한 데다 총 자체가 크기 때문. 개런드를 들고 있다가 M4A1 같은 것을 들면 수수깡처럼 가볍게 느껴질 정도다. 이 무거운 총으로 묘기를 부리는 의장대 병사들을 보노라면 플라스틱제 가짜 총이 아닐까 싶을 정도.] 현재 국방부 통합 의장대는 M16A1을 사용하고 있으나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는 아직도 M1 개런드를 사용하고 있다. [[http://rokmarineboy.tistory.com/1299|해병대사령부 의장대 M1]]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G_7143-crop.png|width=100%]]}}} || || 그런데 2020년 6.25 전쟁 70주년 추념식에서는 통합의장대 전 의장대원이 M1을 장비하고 나왔다. || * [[디시인사이드]] [[총기 갤러리]]의 총갤러들은 총갤 창설 이래로 첫날부터 [[애무]]왕이라고 부른다. [[하악하악]]은 옵션. 이 명칭의 유래는 국군 창설기에 M1이 처음 들어올 때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써서 이렇게 읽히는 듯하며, 실제로 M16도 월남전 시절에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에무십육이라고 호칭한다. 카빈은 가빈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r을 ㄹ로 취급해서 칼빈 또는 칼빈총이라고 부른 경우가 제일 많고 일본식으로 발음해서 카루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일본 발음까지 갈 것 없이, 외래어를 평생 발음한 적 없는 사람에게 알파벳 발음을 알려주고 읽으라 하면 비슷할 것이다. * M1 카빈은 M1 개런드보다 20cm 이상 짧았고, 무게도 가벼워 체구가 작은 한국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총이다. M1 카빈은 실제로 주력소총이었던 M1 개런드보다 훨씬 많은 양이 도입되어 1960년대까지 실질적인 주력소총으로 사랑받았고, 1970년대 M16A1 소총이 대량으로 도입된 이후에도 경찰과 일부 특수부대의 주력 소총으로 당당하게 일선을 지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